LS전선, 아일랜드 송전케이블 독점계약
국영전력회사에 공급 "480억원 이상 매출 기대"
2015-03-31 10:07:25 2015-03-31 10:07:25
[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LS전선은 31일 아일랜드 국영 전력회사인 이에스비 네트웍스(ESB Networks)에 220kV 송전 케이블을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ESB Networks는 아일랜드 유일의 송배전 회사로,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 국영 전력회사와 독점공급권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SB Networks가 소속된 ESB 그룹은 아일랜드와 영국 북아일랜드 송배전의 100%, 발전의 50%를 담당하고 있다.
 
LS전선은 4~5년마다 갱신하는 케이블 업체 선정에서 유럽 유력 전선회사들을 제치고 공급권을 따냈다.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 4년간으로, LS전선은 이 기간 최소 4000만유로(약 48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헌상 LS전선 에너지 해외영업부문장(상무)은 "이번 입찰에서는 가격과 함께 기술력, 품질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지난해 11월 ESB Networks에서 공장 시찰을 다녀가기도 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올해 루마니아, 폴란드 등 동유럽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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