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가치 조사]돈 많아야 아이 많이 가질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
2015-03-31 09:46:00 2015-03-31 10:40:28
소득에 상관없이 우리나라 대학생 대부분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희망하는 자녀의 수와 결혼관에 대해서 소득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이사장 안치용) 소속 대학생 기자단 YeSS가 2.1지속가능연구소와 함께 현대리서치에 의뢰하여 진행한 <대학생 가치 조사>에서 저소득층 대학생(가구소득이 300만원 미만) 78.6%, 고소득층 대학생(900만원 이상) 82.8%가 ‘우리나라에서 저출산은 심각한 문제’라고 응답했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소득별로 80%이상의 대학생이 공통적으로 저출산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반면, 희망하는 자녀수는 다르게 나타났다.
 
◇자료=바람아시아
  
고소득층 대학생이 희망하는 자녀수는 2.04명인데 비해 저소득층 대학생의 희망 자녀수는 1.87명에 불과했다. ‘아이를 한 명도 갖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저소득층 대학생은 12.5%로 고소득층 대학생의 9.8%보다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한편 두 소득층을 아울러 가장 희망하는 자녀수는 2명으로, 저소득층•고소득층 각각 54.1%, 55.5%가 이에 응답했다.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라고 응답한 고소득층 대학생은 54.7%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의 응답률은 32.8%, ‘보통이다’는 12.5%였다. 고소득층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다.
 
◇자료=바람아시아
 
이와 달리, 결혼에 긍정적인 저소득층 대학생의 응답률은 43.5%로, 고소득층 대학생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가 40.3%로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응답자의 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고소득층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비율이었다.
 
 
최서영 기자 www.baram.asia  T  F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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