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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재정부 "지방채무 교환 상환액 인상 검토"
2015-03-30 05:10:16 2015-03-30 05:10:16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 부장은 "지방 정부의 고금리 채무를 저금리 채권으로 교환하는 계획에 대해 상한선을 1조위안 추가 확대하고자한다"며 "다만, 아직 최종 결정에 이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 (사진=인민일보)
러 부장은 이날 '보아오 아시아 포럼'에서 재정부 가 이 문제에 대해 국회 격인 인민대표대회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채무 발행 상황을 조사 할 필요가 있지만, 새로운 채무 교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이달 올해 상환 기한을 맞이 지방 정부의 채무에 대해 최대 1 조위안까지 저리의 신규 채권으로 교환하는 것을 인정하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방 정부의 금리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한 매체는 상한선이 3조위안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루 씨는 채무상환 할 수없는 부분에 대해 중앙 정부가 구제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방 정부가 채무교환 후 1조 위안의 채권을 성공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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