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고용창출 우수기업'..대통령 인증패 수상
2015-03-25 16:42:27 2015-03-25 16:42:27
(사진제공=유니클로)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유니클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규모 및 업종별로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후보군으로 선별해 선정위원회에서 엄격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유니클로의 한국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채용 규모 확대와 취업취약계층 채용에 지속적으로 힘쓴 결과, 총 근로자 수가 2013년 말 3604명에서 지난해 말 4900명으로 36% 증가했다.
 
이로써 유니클로는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를 수상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오로지 실력에 기반해 기회를 부여하고 평가하는 '완전실력주의' 정책에 따라 채용 전형에서 학력, 나이 및 성별 등의 조건을 철폐했다.
 
실제로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고졸자의 비율이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점장후보자' 전형에 인턴십 전형을 추가해 지원자들이 실질적인 현장 근무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적성이 업무와 잘 맞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령자, 장애인 및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한 주부 등 취업취약계층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주부나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에 앞장서고자 직무에 대한 설명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유니클로 웰컴 데이' 행사를 통해 현장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또 한 점포당 한 명 이상의 장애인 직원 근무를 목표로 한 결과, 현재 중증 장애인 직원 87명이 근무 중이다. 이는 전체 직원의 4.31%에 해당하는 수치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 2.7%를 넘어서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성호 대표는 "앞으로도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 고용 창출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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