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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도에 약세..코스닥 보합세(마감)
2015-03-23 16:10:42 2015-03-23 16:10:42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큰 폭의 변동 없이 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7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에도 개인이 매도 폭을 늘린 탓에 지수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03%) 떨어진 2036.59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7억원, 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3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7%), 섬유의복(-2.01%), 통신업(-1.51%), 은행(-1.36%), 의료정밀(-1.29%) 업종이 1% 넘는 하락세를 보였고 운송장비, 운수장고, 유통업, 기계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3.69%), 비금속광물(1.46%), 종이목재(1.34%), 건설업(0.97%)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NAVER(035420)(3.98%)와 SK하이닉스(000660)(2.77%)의 상승폭이 컸던 반면 삼성에스디에스(018260)(-3.23%)와 제일모직(028260)(-2.58%)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1포인트(0.03%) 오른 640.29에 마감했다.
 
개인이 40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 18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다음카카오(035720)셀트리온(068270)이 각각 0.25%, 0.90% 빠졌으나 동서(026960)CJ E&M(130960)은 0.56%, 0.19%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40원(0.52%) 오른 11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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