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OCI·셀트리온·SKT·비아트론 강세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3일 오전 동시호가에 산업재와 바이오시밀러, IT장비군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은과 금 값 상승 소식에 고려아연(010130)은 2% 오름세다. 

 

금리인상이 늦춰질 것이란 전망에 달러가 1% 급락했고 유가가 4% 가량 급등한 가운데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은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지난주말 뉴욕증시에선 US스틸, 잉리그린에너지홀딩스, BHP빌리턴, 셰브론 등이 동반 상승했다. 

 

장가오리 중국 상무부 총리가 고속 성장대신 베이징의 하늘을 다시 푸르게 하는 것과 같은 임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발언한 가운데 OCI(010060)는 1.79% 오름세다.  

 

한편 미국의 생명공학업체이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대주주이기도 한 바이오젠아이덱(시총1116억달러)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임상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는 소식에 9.76% 급등, 1991년 9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제일모직(028260), 삼성전자(005930), 셀트리온(068270), 바이넥스(053030) 등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위한 새 개혁안을 유로그룹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은 상승호가 중이다. 

 

NAVER(035420)는 클라우드서비스를 위해 지웍스주식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과 라인의 일본 및 미국에서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공시에 0.15% 하락 호가되고 있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최대주주인 SK텔레콤(017670)이 오는 6월 9일자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1대 0.0168936 비율로 주식교환에 나선다는 소식에 9.5% 급락출발이 예상된다. 반면 SK텔레콤은 3.1% 상승호가중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주엔 SKT의 주가 상승, SK브로드밴드의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성동조선에 대한 추가 자금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000030)은 0.9% 오름세다. 

 

납사가격이 한주간 4.1% 하락한 가운데 에틸렌 상승, 프로필렌은 하락했다는 소식에 롯데케미칼(011170)은  보합권에 호가되고 있다. 

 

3월 20일 현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일평균기준 56% 증가했다는 소식에 현대산업(012630), GS건설(006360)은 대체로 오름세다.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신규설비투자가 가시화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비아트론(141000), LIG에이디피(079950), AP시스템(05462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동반 상승중이다. 

 

한편 3월 하반월 패널가격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소식에  LG디스플레이(034220)는 1.37%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액제' 계약을 납품업체에 강요해 온 것으로 드러난 TV홈쇼핑 6개사에 대한 제재 안건을 오는 25일 전원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현대홈쇼핑(057050)은 보합내지 상승호가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은 벽산(007210)은 0.6% 오름세다. 

 

달러약세로 NDF에서 원달러가 9.85원 급락한 가운데 현대백화점(069960), 빙그레(005180), 롯데칠성(005300), 풀무원(017810), CJ제일제당(097950)은 상승출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