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은기자]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쿠텐이 미국 전자도서관인 오버드라이브를 인수한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쿠텐은 오버드라이브 지분 100%를 약 4억1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오버드라이브는 미국 도서관과 학교에 전자책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사용자는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본인 대출 ID를 가지고 PC와 모바일 기기의 앱을 통해 오버드라이브에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접속한 오버드라이브에서 전자책 등 디지털 콘텐츠를 대여할 수 있다.
타키히토 아이키 라쿠텐 최고경영자(CEO)는 "전자책 사업을 위한 1단계 도약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준비해 왔다"면서 "캐나다 전자책 유통업체인 코보를 인수하고 소비자에게 전자책을 판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단계 도약을 위해 전자책을 대여할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라쿠텐은 "일본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현재 글로벌 기업들을 계속 인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에는 라쿠텐이 차량 공유 앱인 리프트에 5억3000만달러 규모를 투자했다.
한편 라쿠텐은 오는 4월 오버드라이브의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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