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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면세점 달러표시 가격 평균 3% 인하
2015-03-19 10:06:15 2015-03-19 10:06:1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면세점 업계가 국내 브랜드 제품의 달러 표시 판매가격을 평균 3% 가량 인하한다. 최근 달러 강세로 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을 반영한 조치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라, 신세계면세점 등은 이달 26일까지 가전, 화장품, 건강식품 등 국내 브랜드 제품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005930)의 미러리스 카메라 NX3000의 가격(면세점 매장가 기준)이 기존 349달러에서 339달러로 10달러(2.9%), 갤럭시탭S 8.4는 439달러에서 427달러로 12달러(2.7%) 인하된다.
 
LG전자(066570)의 노트북(10T550B A56BK)은 650달러에서 632달러로, 블루투스 이어폰(HBS900)은 152달러에서 148달러로 조정된다.
 
제일모직(028260) 빈폴의 럭키백(미니 사이즈)은 372달러에서 362달러로 , LG생활건강(051900) 빌리프의 더트루크림 모이스처라이징밤과 아쿠아밤(50㎖)은 각각 31달러에서 30달러로 1달러(3.2%) 조정된다.
 
정관장의 경우 홍삼정 로얄 플러스(240g) 값이 204달러에서 198달러로 6달러(2.9%), 홍삼정 에브리타임(10㎖*10개)은 32달러에서 31달러로 1달러 인하된다.
 
◇(사진=뉴스토마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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