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인터뷰)옐로모바일 "IPO·해외진출로 재도약 발판"
입력 : 2015-03-17 15:51:43 수정 : 2015-03-17 15:51:49
앵커: 토마토인터뷰 시간입니다. 요즘 말그대로 가장 핫한 기업 중 하나죠. 옐로 모바일. 창업 3년만에 71개의 벤처기업 연합군을 거느린 공룡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옐로모바일의 임진석 이사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옐로모바일, '공룡벤처' 기업으로 업계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일반 시청자분들을 위해 어떤 기업인지, 어떤 앱을 개발했는지 등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임진석 이사: 옐로모바일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No.1 모바일 미디어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다수의 벤처 기업과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벤처 생태계를 제시하는 새로운 모델입니다. 현재까지 65개의 기업 2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소속된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으로 모바일 생태계 내 카테고리별 1~2위 기업들을 한 데 모아 기업 시너지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총 5개의 대표 사업으로 설명되며, 쇼핑(쿠차 등), 미디어(피키 등), 광고 마케팅(이모선 등), 여행(여행박사 등), O2O(JTNet 등) 분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주 피키캐스트라는 앱이 5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큰 주목을 끌었는데요. 어떻게 투자 유치에 성공하셨는지, 어떤 잠재력을 가진 앱 콘텐츠인지 설명해주시죠.
 
임진석 이사: 옐로모바일의 콘텐츠 큐레이션 앱 ‘피키캐스트’는 무수히 많은 정보 중에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사진이나 움직이는 이미지, 연예계 핫이슈, 실생활에 유용한 얕은 지식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의 콘텐츠만을 엄선해 제공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낵컬쳐’의 중심에 있기도 한데, 피키캐스트는 출시 1년 만에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 가입자수만 300만명에 가까고, 재치 있는 TV 광고로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모바일 콘텐츠나 쇼핑 관련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최근에는 여행 관련 사업(옐로 트래블) 등으로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회사의 도약을 이끌어낼 분야는 어디인가요?
 
임진석 이사: 옐로모바일은 앞서 설명한 대로 하나의 대표 주자가 있는 모델이 아닙니다. 다섯 개 사업분야에서 서로 크로스마케팅, 크로스세일즈 등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에 5개 사업군 모두가 대표 사업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회사 설립 3년도 되지 않아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겼습니다. 말 그대로 파죽지세인데. 모바일 콘텐츠 기업으로 흔치 않은 사례입니다. 이처럼 외연 확장에 성공할 수 있었던 동력을 꼽자면?
 
임진석 이사: 옐로모바일과 함께 뜻을 더하기로 한 기업, 서비스 등 모두 한 목적을 갖고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인수가 진행된 기업과는 지분 교환 등을 통해 끈끈한 결속을 가지고 있는 일종의 운명공동체적 성격이 강합니다. 이런 점이 내적, 외적 확장의 성공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쟁력 있는 초기기업, 중소기업이 대기업/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하여 하나의 큰 비전으로 뭉치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자는 것이 저희의 핵심적인 비전이며 이를 위해 80명의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는 힘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도 피인수된 대표의 한명으로서 이 힘을 2년동안 아주 깊게 느끼고 있습니다.
 
앵커:IPO에 대한 증권가의 관심도 높습니다. 상장 이후 사업 계획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시죠.
 
임진석 이사: 현재 옐로모바일은 코스닥과 나스닥 상장 두 가지 트랙을 두고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 증시 상장은 궁극적인 기업 목표인 아시아 No.1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중의 한 단계일 뿐, 이후 옐로모바일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앵커: M&A 위주의 사업 전략, 재무 건전성 등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이질적 기업들의 집합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이나 전략이 있다면?
 
임진석 이사: 단순한 인수 합병을 통한 사세 부풀리기가 아닙니다. 국내 최초 공동 경영이라는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제시해 합류한 업체들이 서로 종적, 횡적 시너지를 창출 하고 있습니다. 인수한 업체들을 옐로모바일의 색으로 덮기 보다는 각자의 색을 존중하는 방법이 옐로모바일만의 개방적인 비즈니스 모델일 것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에게 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임진석 이사: 옐로모바일이 제시하고 있는 사업 모델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 기대만큼의 가능성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임을 향후 많은 결과물로 증명할 예정이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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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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