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평균 휘발유값 5주연속 상승..ℓ당 1500원 돌파
2015-03-14 13:41:27 2015-03-14 13:41:27
ⓒNews1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주간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값이 5주 연속 올라 리터당(ℓ) 1500원대를 돌파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값은 전주 대비 리터당 16.7원 올라 1506.3원/ℓ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둘째주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다.
 
주간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값은 1598.6원/ℓ으로 1600원대를 목전에 뒀다. 전국 최저지역은 1477.7원/ℓ를 기록한 경북으로, 서울과의 가격 차이가 121.0원/ℓ에 달했다.
 
다음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값 역시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첫째주 정유사들의 평균 휘발유 공급가는 전주 대비 43.0원/ℓ 상승한 1433.8원/ℓ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값은 1605.36원/ℓ,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값은 1514.11원/ℓ으로 각각 전일 대비 리터당 0.31원, 0.75원씩 상승했다.
 
다만 지난주 두바이유가 배럴당 55달러선에 안착, 보합세에 접어들었고, 국제 휘발유값 역시 전주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국내 휘발유값 상승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가 미국의 높은 원유재고 수준 및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함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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