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화승인더·디젠스·삼성전자 강세
2015-03-12 08:26:05 2015-03-12 08:34:57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2일 오전 동시호가에 실적호전주와 자동차부품, 삼성전자에 사자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호실적을 공개한 동화기업(025900), 화승인더(006060)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아이원스(114810)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디젠스(113810)는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신규공장 매수 및 증설을 검토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고 답했지만 14.63% 급등출발이 예상되고 있다. 
 
달러화강세와 2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라 매수 추천을 받은 현대위아(011210)는 0.3% 상승호가 중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달러 매출비중이 전체 연결 매출액의 25%로 추산된다.
 
한편 성장성이 훼손되지 않은 저PER 자동차부품주에 집중하자는 증권가 분석 보고서에 경창산업(024910), 삼기오토모티브(122350), 대동(012860), 인팩(023810), 세원정공(021820), 일지테크(019540), 코리아에프티(123410) 등은 혼조세다. 
 
13일 주총이 예정된 삼성전자(005930)는 0.95% 상승호가 중이다. NDF는 5.45원 상승한 1133원선에서 거래됐다. 
 
샌디스크가 골드만삭스의 강력매수 추천에 3.2%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3.2% 하락호가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PC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며 SK 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투자 심리도 2분기부터는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2.88% 하락한 가운데 OCI(010060)는 2.09% 하락출발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달러 상승으로 인해 모듈 가격 하락이 지속됐고 글로벌 수요약세는 셀 가격 하락을 부추겼으며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웨이퍼 가격도 하락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다운스트림 가격과 높은 재고량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들을 압박했고 수요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분기실적발표가 다가오면서 주요 생산업체들이 폴리실리콘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대폰 카메라관련주 중에 매수추천을 받은 파트론(091700), 엠씨넥스(097520), 세코닉스(053450), 해성옵틱스(076610)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낮은 재고,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부족, 중국 유동성 환경 개선에 따라 에틸렌 마진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에 롯데케미칼(011170)은 0.5% 오름세다. 
 
올해 국내 철근업체의 수익성은 2014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현대제철(004020), 한국철강(104700), 대한제강(084010)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가 카드 수수료 인하 여건이 충분하다고 답변함으로써, 은행카드업종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카드(029780), KB금융(105560) 등은 혼조세다. 
 
EIA(미국 에너지 정보국)가 2015년 WTI 유가전망을 전월 55달러에서 52달러로 5.2% 하향한 가운데 현대증권은 저유가로 인해 원가가 하락하고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업들은 상당기간 호시절을 누릴 수 있을 전망했다. 이에 유틸리티 산업에서는 한국전력을 추천했다. 한국전력(015760)은 보합권 호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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