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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한우 100톤 푼다..최대 40% '할인'
2015-03-12 06:00:00 2015-03-12 06:00: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8일까지 전점에서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싼 한우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소고기 수요 증가로 이어지자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한우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한우(1kg)의 월평균 경락가격은 설 연휴 기간이 포함된 1~2월에는 전년대비 1.2%, 3월(1~10일) 들어서도 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 총 100톤 가량의 물량을 공급하고 시세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우 1등급 등심(100g·냉장)'을 4320원에,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2660원에, '1+등급 지리산 진심한우 등심(100g·냉장)'을 5940원에 선보인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한우가격 고공행진으로 고객들의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돼 소비 기반 유지를 위한 유통업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행사를 진행해 농가의 시름을 덜고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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