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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조선·자동차, 동반 상승..운송장비 ↑
2015-03-04 09:18:20 2015-03-04 09:18:2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조선주, 자동차 3인방이 동반 상승하며 운송장비 업종이 이틀 연속 달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진중공업(2.6%), 삼성중공업(010140)(2.2%), 대우조선해양(042660)(2.2%) 등 조선주와 기아차(000270)(2.1%), 현대모비스(012330)(1.7%), 현대차(005380)(1.2%) 등 현대차3인방, 현대위아(011210)(1.7%), 한일이화(200880)(1.7%), 만도(204320)(1.2%) 등 부품업체가 동반 강세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월 한국 수출실적에서 조선업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며 "조선업이 한국 수출의 일등공신을 다시 차지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1월 조선업 수출은 지난해 1월보다 55.6% 증가한 42억9000만달러를 달성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자동차주의 반등과 관련해 "연중 지루한 흐름에서 그나마 신차효과가 기대되고 환율이나 유가 등 매크로 환경 변화가 기대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랜기간 주가가 하락한 만큼 흐름이 지속될 지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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