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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콤팩트카 라인업·가격 공개..젊은층 공략
다음달부터 판매 시작..가격 4300만~7100만원
2015-02-27 09:58:30 2015-02-27 09:58:36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다음달 다양한 콤팩트카를 출시한다. 20-30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조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5년형 The New CLA-Class 기존 엔트리 라인업을 The New CLA 200 CDI와 The New CLA 200 CDI NAVI 2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사륜구동 모델인 The New CLA 200 CDI 4MATIC과 The New GLA 200 CDI 4MATIC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메르세데스-벤츠 콤팩트카 모델 라인업(자료=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2015년형 The New CLA-Class는 스포츠카의 비율과 4-도어 쿠페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직선 라인은 The New CLA-Class의 스포티함을 뿜어낸다. 
 
The New CLA-Class는 기존 엔트리 라인업을 2종으로 확대하고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했다. The New CLA 200 CDI, The New CLA 200 CDI NAVI, The New CLA 200 CDI 4MATIC, The New CLA 250 4MATIC, The New CLA 45 AMG 4MATIC 총 5개 모델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The New CLA 200 CDI, The New CLA 200 CDI NAVI, The New CLA 200 CDI 4MATIC 모델에는 Euro 6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4기통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신형 COMAND는 블루투스 전화 및 오디오, 비디오를 지원한다. 여기에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실물과 같은 3D 지도를 지원하며, TPEG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사륜구동 모델 The New CLA 200 CDI 4MATIC에는 전륜구동 기반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을 적용했다. 전자제어 멀티디스크 클러치가 후륜 액슬과 연계돼 가변 토크를 제어한다. 100% 전륜구동 방식에서 운전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50:50으로 토크가 배분된다. 또 4ETS 기능이 함께 작동되어 민첩하고 안전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New GLA 200 CDI 4MATIC(사진=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GLA-Class의 경우 도심과 스포츠 아웃도어를 위해 스타일리시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성능을 갖췄다. 400kg 가량 되는 바디셀의 73%가 고장력과 초고장력 강철로 구성돼 있으며, SUV 특성상 두꺼운 C-필러 부분의 강성을 높였다.
 
현대모비스(012330)와의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도 장착됐다.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제 교통량을 알려주는 TPEG, 3D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기능 등을 탑재했다. 
 
2015년형 The New GLA-Class는 사륜구동 모델인 The New GLA 200 CDI 4MATIC을 새롭게 출시해 The New GLA 200 CDI, The New GLA 200 CDI 4MATIC, The New GLA 45 AMG 4MATIC 등 총 3개 모델을 선보인다. The New GLA 200 CDI 4MATIC모델에는 Euro 6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CDI 엔진이 장착됐다.  
 
The New CLA-Class와 The New GLA-Class 모두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운전자의 긴급한 브레이크 조작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앞 차량과의 간격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판에 불이 들어와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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