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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유럽 진출 스타트업 모집
2015-02-24 09:27:40 2015-02-24 09:27:40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 비엔나 비즈니스 에이전시(VBA)와 함께 '비엔나 스타트업 패키지'(Vienna Start-up Package)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작년 6월 비엔나 시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비엔나에서 3개월 동안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할 스타트업 1팀(구성원 1인)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파이오니어 페스티벌(Pioneers festival 2015)에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2000유로 상당의 코칭 세션, 비엔나 스타트업·투자자 커뮤니티와 만나는 기회가 제공된다. 항공료와 3개월간 체재 비용 등은 비엔나 시가 부담한다.
 
선발 대상은 독특한 아이디어나 기술로 성장 가능성이 크고 비엔나를 거점으로 유럽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확장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엔나는 유럽 3대 정보기술(IT) 도시로 매년 8000개가 넘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며 "특히 외부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한 무료 창업 상담, 사무실 공간 제공, 최대 50만 유로의 지원금 등 각종 지원정책을 내놓는 등 유럽의 스타트업 허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접수는 내달 10일까지다.
 
이와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홈페이지(http://startupall.kr/2015viennapack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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