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재적 의원 281명의 무기명투표 결과 찬성 148명, 반대 128명, 무효 5명으로 이 후보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금일 우리 국회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여겨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야 합의정신을 바탕으로 의회민주주의 생명인 절차 민주주의가 굳건히 지켜질 것이라고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본회의에 참석해 인준안 표결에 함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새정치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의회주의 원칙에 따라 본회의에 참석해 당론이 아닌 자유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정의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결국 표결에 불참키로 결정했다.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직후 이완구 총리는 주변에 감사의 뜻을 표했고 이후 바로 개각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지난달 23일 이 후보자가 국무총리에 지명된 지 24일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16일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완구 국무총리후보자가 지난 10일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에 앞서 미소를 띄우며 인사청문위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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