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작년 4분기 경상수지 573억유로 적자
2009-04-22 22:53:00 2009-04-22 22:53:00
작년 4분기 유럽연합(EU)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573억유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22일 발표했다.

유로스타트는 지난달 11일 작년 4분기 EU 27개 회원국 전체 경상수지 적자가 210억유로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날 발표된 확정치에서는 적자 규모가 배 이상 늘었다.

유로스타트는 네덜란드와 영국의 경상수지 통계가 크게 수정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EU의 경상수지 적자는 3분기의 674억유로에 비해서는 약 100억유로 줄었지만 2007년 4분기의 216억유로보다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27개 회원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8%에 해당하는 액수다.

EU는 작년 4분기 역외 서비스수지에서는 171억유로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작년 기준으로 27개 EU 회원국의 재정적자는 GDP 대비 2.3%(잠정치)까지 치솟아 '안정 및 성장에 관한 협약'이 정한 기준 3%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로스타트는 발표했다.

또 '안정 및 성장에 관한 협약'에 따라 GDP의 60% 이내로 제한된 정부부채는 61.5%로 이미 기준을 넘어섰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경우 작년 기준으로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1.9%, 정부부채 비율은 69.3%였다.

(브뤼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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