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신임 주중대사 전형적 보은인사"
"김장수 전 청와대 안보실잘 중국과 어떤 연결고리도 없어"
2015-02-15 15:18:10 2015-02-15 15:18:1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정부가 신임 주중대사에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전형적인 보은인사, 회전문 인사'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장수 전 안보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는 재난컨트롤타워가 아니다'며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켜 경질된 인물"이라며 "또 김 전 안보실장의 이력을 살펴보면 '중국'과는 어떠한 연결고리도 없다"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도대체 중국 전문가도 아니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가 문책을 받은 인사를 '4강 대사' 중 하나이며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주중대사로 인선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그는 "지금 한중관계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양국관계는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복잡하게 얽혀있고, 북핵문제에 대한 긴밀한 논의도 필요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군인 출신의 대북 강경파로 평가받고 있는 김 전 안보실장이 주중대사로서 한중관계를 원활하게 풀어갈 적임자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유 대변인은 "계속되는 인사참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김장수 전 안보실장 주중대사 인선을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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