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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상 인천AG 조직위 사무총장, OCA조정위원 위촉
2015-02-09 21:46:29 2015-02-09 21:46:29
◇권경상 인천AG 사무총장. (사진=인천AG 조직위)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이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아시안게임과 2017년 투르크메니스탄 아쉬가바트에서 치러질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직위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권 사무총장의 이같은 위촉 사실을 알려왔다고 9일 밝혔다. 직전 아시안게임 조직위 사무총장이 차기 대회의 조정위원에 위촉된 사례는 역대 최초다.
 
아시안게임 조정위원은 대회 조직위원회와 개최 도시가 개최할 각종 정기 회의에 참석해, 원만한 대회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야별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조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18자카르타아시아게임 조정위원은 11명으로 한국인으론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위촉돼 있다. 2017아쉬가바트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조정위원은 권 총장 등 모두 6명이다.
 
권 사무총장은 "아쉬가바트와 자카르타에서 열릴 대회의 성공을 위해 인천아시안게임을 개최하며 쌓은 여러 경험을 차기 대회 조직위와 공유하고, 인천 대회 유산을 아시아 각국에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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