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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증시 시총 64조달러..전년比 5.6% 증가
2015-02-09 06:00:00 2015-02-09 06:00:00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9일 지난해 말 세계증시 시가총액 규모가 63조5000억달러로(세계거래소연맹 통계기준) 전년 말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03년말 이후 최대치다.(기존 최대치는 지난 2013년말 60조1000억달러)
 
대륙별 시가총액 증감을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과 아메리카는 전년말 대비 각각 13.8%, 7.0% 증가한 반면 유럽(아프리카, 중동 포함)지역은 8.7% 감소했다.
 
대륙별 시총 비중은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아프리카, 중동 포함) 순이며 시총 비중 역시 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은 지난 2007년 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유럽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말 세계증시에서 국내(코스피, 코스닥 합계)시총 비중은 1.91%(1조2127억달러)며 시가총액 순위 14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달러환산 한국 시가총액은 전년말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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