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민모임이 4월 보궐선거 대상 지역 3곳에 독자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3일 재야 진보 인사들로 구성된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29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광주 서구을과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중원 등 3개 지역에 후보를 공천하고, 특히 광주에서 정치 혁명이 시작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힌편 오는 5일 광주에서 열리는 국민모임 대토론회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천정배 전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민애 대변인은 이날 "국민모임은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시장만능의 신자유주의와 결별하는 정당"이라며 "빽없고 돈없는 청년과 서민들의 정당, 갑이 아닌 을을 위한 정당, 보편적 복지를 위한 세금혁명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모임은 이와 함께 설 연휴 전에 신당창당 주비위원회를 출범해 창당 일정을 앞당기고, 새정치연합의 진보 성향 인사를 비롯해 정치권과 노동계 등의 대표 인사들과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모임은 현재 제도권 내 진보 정당인 정의당과의 후보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지난 1일 광주 서구을에 새정치연합을 제외한 진보 진영의 연대를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한 바 있어 후보단일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민사회와 학계 등 재야 진보인사로 구성된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이 열린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영동 사무실에서 김세균, 신학철 공동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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