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에 카셰어링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그린라이트 행복카' 사업 출범
2015-01-28 16:15:20 2015-01-28 16:15:2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기아자동차가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전용 카셰어링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달 2일 서울 시내 6개 영구임대주택단지에 12대의 차량이 지원된다.
 
기아차(000270)는 28일 오후 경기도 겅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과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이동권 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H와 기아차가 함께 하는 그린라이트 행복카'로 이름 붙여진 이번 사업은 일상적인 이동조차 어려운 교통 약자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서 비롯됐다. 
 
영구임대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차량을 마련하고 이들이 원하는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입주민들은 사전에 제공받은 쿠폰을 활용, 원하는 시간을 미리 지정하고 해당 시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와 LH는 입주민들에게 매월 소정의 차량 이용 쿠폰을 제공하고 이용 거리에 해당하는 유류비만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차량 이용 부담을 크게 낮춰준다는 계획이다.
 
박한우 사장은 "기아차는 이동성(모빌리티)이라는 공유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많은 교통약자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와 LH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직접 운전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운전기사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왼쪽)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이 MOU를 체결하는 모습.(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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