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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농산물 '우리나라 옥.고.감' 판매
2015-01-27 15:14:44 2015-01-27 15:14:4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옥수수, 고구마, 감자로 만든 '우리나라 옥.고.감'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강원도와 전남 해남군 등에서 재배한 옥수수, 고구마, 감자를 바리스타가 손수 오븐에서 데워 제공해 즉석에서 방금 찐 것 같은 맛을 선사한다.
 
특히 고구마와 감자는 껍질째로 제공해 영양소와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1개 포장에 옥수수, 고구마, 감자가 종류별로 1조각씩 총 3조각이 담겨 있으며, 가격은 1팩당 3800원이다.
 
먹기 편한 크기와 형태로 제공돼 간식 또는 바쁜 시간에 간편하게 영양 보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식사대용으로도 적합하다.
 
스타벅스는 미듬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국내 농가로부터 계약 재배된 농산물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했다.
 
이에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양질의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된 판로와 수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우리나라 옥.고.감'을 비롯해 미듬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우리 농산물로 만든 '스타벅스 라이스칩' 등의 수익금을 적립해 다음달 중 농가와 지역협동조합, 지자체 등이 상생하는 '우리 농산물 사랑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메뉴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농가와의 계약재배 활성화와 지원을 통해 일정 수익 보장과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 열린 '우리나라 옥.고.감' 출시 행사 이미지.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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