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주택 건설업체 DR호튼이 양호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DR호튼은 12월31일로 끝난 회계연도 1분기에 1억4250만달러(주당 39센트)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36센트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수치이고 전문가 예상치였던 주당 34센트 역시 웃도는 것이다.
이 기간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3000만달러에서 22억4000만달러로 늘어났다.
특히 주택 판매가 급증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기간의 주택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나 급증했다.
이 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DH호튼의 주가는 5.4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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