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이승철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사진·전경련 부회장)이 세계 경제포럼(WEF)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WEF 창조경제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와 대담을 갖고 한국형 창조경제 알리기에 나섰다.
◇이승철 단장.(사진=창조경제추진단)
22일 창조경제추진단에 따르면 이승철 단장은 이날 WEF 창조경제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의 팀 브라운(Tim Brown) 위원장, 존 게퍼(John Gapper) 위원 등과 대담을 진행했다.
WEF 창조경제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는 창조적 기업가 정신 육성을 위한 장기계획 및 권고안 수립을 목표로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다양한 도시, 국가와 지역의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이승철 단장은 "세계 경제는 저성장, 실업, 소득불균형의 3가지 문제를 갖고 있다"며 "이러한 한계상황은 한국도 예외가 아니며 이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기존의 추격형 전략을 넘어 창조경제에서 그 동력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창조경제 생태계 형성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많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벤처·창업 신설법인수는 전년동기대비 12%, 벤쳐투자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고 자평했다.
또 "2014년 세계은행이 발표 기업환경 순위는 역대 최고인 5위를 기록했는데 특히 창업부문 순위는 작년 2013년 34위에서 작년에 1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며 창업부문의 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정부주도의 창조경제 전략이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창조경제는 민간의 창의성과 정부의 방향설정 및 기반조성이라는 두 축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지역경제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이 사업특성에 맞춰 17개 시·도 별로 매칭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올해 6월 말까지 모두 구축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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