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이인영 "친노와 비노 분열구도 당장 끊어야"
17일 충남도당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2015-01-17 15:04:56 2015-01-17 15:04:56
[뉴스토마토(충남 공주)=곽보연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은 "지금 당장 친노와 비노의 분열구도를 끊어야 한다"며 "새정치연합의 승리는 단결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7일 충남 공주 교통연수원대강당에서 열린 '충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친노의 길이 옳다면 문재인이 정답이고, 비노의 길이 옳다면 박지원이 정답"이라며 "하지만 친노의 길도 비노의 길도 아니라면, 제3의 길을 가야한다면 이인영이 정답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권 대권 논쟁에 관심이 없다"며 "오로지 서민과 중산층의 깃발만을 들고 그들의 살림살이를 지켜내는 길을 가야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리를 위한 길은 과감한 혁신과 담대한 세대교체에서 시작된다"며 "세대교체가 정답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충남 공주에서 열린 후보자연설회에는 충남 대의원 및 당원은 물론 세종시 대의원 40여명과 당원들도 함께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