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LS(006260)에 대해 실적 하향으로 순자산가치(NAV)가 하락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6만7800원에서 5만8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관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주당 NAV에서 20% 할인을 적용해 산정했다"며 "실적 하향으로 NAV가 기존의 8만4400원에서 7만2700원으로 13.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관희 연구원은 "지난 2013년 4분기 JS전선 사업중단으로 일회성 비용 및 해외 자회사 영업권 상각 465억원의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이번 4분기 영업이익에 큰 이슈는 없다"며 "달러 강세로 동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 부진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1조78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손자회사인 SPSX의 영엽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카타르행 해저케이블 매출이 7000억원 이상 발생하며 영업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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