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기업은행(024110)은 다음달 5일부터 가계와 기업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대출종류에 따라 최대 1.0%p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하 조치는 지난해 11월 은행법학회에서 '중도상환수수료의 정당성 및 적정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은행권 중 가장 먼저 시행됐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그 이외의 대출(신용대출 포함), 고정금리대출과 변동금리대출로 구분해 중도상환수수료 요율을 현재 1.5%에서 0.3%~1.0%p 인하했다.
대출금 중도상환 발생 시 은행의 실질 손해비용이 현재 요율보다 높은 기업대출도 고정금리대출은 0.1%p, 변동금리대출은 0.2%p를 각각 인하했다.
◇기업은행의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 요율 개편(안)(자료=기업은행)
기존 대출 고객에 대해서도 별도의 변경약정 절차 없이 인하된 요율을 일괄 적용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또 중도상환수수료의 성격을 고객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수수료 명칭을 '중도상환해약금'으로 변경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은행의 수익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저비용 조달기반 확충과 비이자수익 기반 확대, 건전성 관리 등을 통해 수익감소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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