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첫주 '광주 광산구' 아파트값 최고 상승
대구권 아파트, 올해도 강세 유지
입력 : 2015-01-09 16:21:25 수정 : 2015-01-09 16:21:25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을미년 첫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아파트값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광주는 광산구 외 북구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으며, 2년 전부터 강세가 유지되던 대구는 올해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는 지난주 대비 0.22%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산구는 인근 나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 영향과 지역 내 수완지구로 수요유입이 지속되고 최근 1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 연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대구 수성구는 광산구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0.20% 올랐다.
 
수성구는 대구지하철3호선 개통이 임박하고, 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 등의 개발호재와 지역 내 재건축, 재개발 관련 이주수요 영향으로 장기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대구 서구는 0.18%로 수성구의 뒤를 이었다. 매매가격이 대구 내 타지역대비 저렴한 수구는 지하철3호선 개통호재와 저층의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윱입, 1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 북구 역시 서구와 같은 0.18%의 상승률을 보였다. 광주 내에서 매매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수요가 몰리고 있다.
 
대구 위성도시격인 경북 경산이 0.17%로 뒤를 이었다. 대구지하철1,2호선 연장개통에 따른 유입수요와 구미시 인접 5공단도로 연결진행에 따른 수요유입으로 장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평택은 수도권 내에서 가장 높은 0.16% 상승했다. 평택은 고덕산업단지조성, 주한미군기지 이전 및 2016년 수서~평택간 KTX 개통 등 개발호재로 관련 수요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연수구가 0.12%로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송도국제신도시 입주기업 근로자수요와 신학기 대비 학군수요가 몰리며 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범강남권이 강세를 보였다. 0.11% 오른 강남구는 서울 25개구 중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강동구가 0.08% 오르며 뒤를 이었다. 서초와 송파도 각각 0.02%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한편, 을미년 첫주 경남 거제시는 0.11% 떨어지며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구리(-0.08%), 경기 양주(-0.07%), 전남 목포(-0.07%), 대전 서구(-0.05%)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용산구와 중구가 각각 0.01%씩 하락했다.
 
(자료제공=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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