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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하나은행에 망분리 보안 솔루션 공급
2015-01-08 13:13:05 2015-01-08 13:13:05
◇외부유입파일관리 솔루션 ‘실덱스(SHIELDEX)’.(사진제공=소프트캠프)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소프트캠프는 하나은행에 망분리 환경에서 보안을 강화시켜주는 외부유입파일관리 솔루션 '실덱스(SHIELDEX)'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캠프에 따르면 망분리 환경에서도 기존 보안 제품을 우회하는 지능형, 타깃형 사이버공격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또 이메일, 이동식 저장매체, 망연계 시스템 등으로 인해 내부 망으로 들어오는 악성코드의 침투를 완벽하게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외부유입 파일을 통제 및 관리하는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덱스는 망분리 환경에 최적화된 외부유입파일 보안관리 시스템으로써, 외부에서 유입된 파일을 방역, 감시, 차단하여 악성코드를 사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며, 외부로부터 업무환경으로 유입되는 파일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내부 시스템의 핵심영역 침입을 차단하고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하나은행은 망분리 환경에 실덱스를 구축하고, 외부반입경로 및 파일의 사용자, 사용행위 등에 대한 감시, 추적을 통해 외부유입파일의 체계적인 관리로 내부시스템 보안을 강화시켰다. 또 외부유입파일 대응 체계도 확립 할 계획이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상무는 "실덱스는 외부유입파일 유입 시 악성코드 패턴을 분석하거나 위험성 판단 후 내부로 들여오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파일을 상시 감시하고 격리하여 외부의 정보유출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신개념의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하나은행과의 공급 계약을 계기로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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