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가 7일 “지역주의 극복과 전국정당 실현을 위해 석패율제도 도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박 후보는 “우리 새정치민주연합도 석패율제도 도입을 당론으로 적극 추진하고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공직선거법 개정 등 필요한 논의를 즉각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위원장과 원혜영 혁신위원장 앞으로 보낸 제안서에서 공천심사위원회 폐지와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6개 전략지역 비례대표할당제 도입 등 공천혁명을 위한 당헌개정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새누리당 보수혁신특위에서도 완전국민경선제와 비례대표 석패제 도입 등을 결정했다며 새정치연합도 즉각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 후보는 “지난 2011년 3월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부터 이미 석패율제 도입을 적극 지지했다”며 “당시 저와 김부겸 전 의원이 가장 적극적으로 석패율제 도입을 주장했지만 군소정당의 반대 등으로 제도화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석패율제도를 도입하도록 추진하되 만약 제도화되지 못하더라도 ‘6개 전략지역 비례대표할당제’를 실시해서 반드시 영남, 강원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NEWS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