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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열차승차권 13일 오전 6시부터 이틀간 예매
13일 경부·경전선, 14일 호남·전라선 예매
2015-01-06 15:30:37 2015-01-06 15:30:37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코레일은 올해 설 열차승차권을 오는 13~14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13일은 경부·경전·충북·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14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설 열차 승차권 예매일시·장소·노선. (자료제공=코레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은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V·S·DMZ-train 등 관광전용열차 좌석지정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 각각 배정된다.
 
예매 후 잔여 승차권(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입석 포함)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다만, 코레일은 설 승차권을 불법유통과 부당확보를 막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예약한 승차권은 15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열차 승차권을 예약할 수 없으며, 장거리 이용객에게 승차권 예매기회가 제공되도록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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