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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T업체에 총 1500억 규모 사업 기회 제공
2015-01-05 19:17:43 2015-01-05 19:17:4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가 IT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1513억원 규모 사업들에 공개한다.
 
서울시는 오는 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15년 서울시 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형 빅데이터 공유활용 플랫폼 고도화',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등 디지털 사업과 '지능형 악성코드공격 대응시스템 확충', '지령시스템 주전산기 교체', '도시공간정보센터 구축ISP’ 등 안전분야 사업들 등 769개 정보화 사업들의 추진 계획과 일정 등이 소개된다. 사업에 지원되는 자금은 총 1513억원이다.
 
서울시는 사업별 발주부서, 추진시기, 사업내용, 예산규모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IT관련 업체에는 각 기관의 사업발주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근 서울시 정보기획담당관은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연초에 일찍 개최해 보다 많은 IT업체들에게 공정한 사업 참여의 기회를 줌으로써, IT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IT기업인과 주요 정보화사업 담당자간 창구를 올해에도 마련하여 사업별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서울시 정보화 사업 설명회 전경(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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