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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북미·유럽 오프라인 매장 확대
2015-01-05 14:53:32 2015-01-05 14:53:32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슈피겐코리아(192440)(대표이사 김대영)는 5일 북미·유럽 시장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등 유통채널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슈피겐코리아는 북미시장의 대형 유통 채널인 스테이플스에 지난해 4분기 초 675개 매장 발주를 포함해 약 800개 지점에 입점해 판매 중이었으나 아이폰6 매출 호조에 힘입어 최근 북미 전역의 약 445개 지점에 추가 납품이 결정됐다"며 "또 코스트코는 이미 미국 전역의 452개 모든 지점에 입점이 완료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달 영국 모바일 폰·악세서리 오프라인 매장인 카폰 웨어 하우스의 프리미엄 매장에 입점한 지 약 한 달 만에 카폰 웨어 하우스 전 지점(약 960개)으로 입점이 확정된데다 영국 통신사인 EE와도 현재 입점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외에도 대형 유통 센터의 추가적인 입점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며 "온라인 채널로는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베스트바이(www.bestbuy.com)에 이어 또 다른 온라인 스토어 입점에 대한 협의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우석 슈피겐코리아 해외사업본부 총괄 이사는 "북미 시장은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큰 시장으로 아이폰6 출시 이후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도 그 동안 노력한 결실이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로 이어져 올 해 역시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국 오프라인 매장 내부의 슈피겐코리아 제품.(사진=슈피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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