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중국발 성장 모멘텀 기대-교보證
2015-01-05 08:59:34 2015-01-05 08:59:34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교보증권은 5일 현대공업(170030)에 대해 중국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4년 4분기 현대공업의 연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488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53억원, 순이익은 235% 증가한 4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제네시스 수출 물량 증가와 소렌토, 중국 ix25 출시 등의 효과로 전년 대비 높은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현대공업의 기존 2014년 추정치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실적 안정성 재확인을 통해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발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 중국 4·5 공장 증설이 확정됐고, 2016년 하반기 창저우 공장 20만대(향후 30만대), 2017년 상반기 충칭공장 30만대 가동이 예정돼 있다"며 "현대공업의 경우 해당 공장에 동반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주요 품목인 암레스트의 경우 현대차 내 주요 경쟁 업체가 없다"며 "특히 창저우 공장은 진출 시 북경공장 캐파로 대부분 대응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다른 외형 성장 요인들도 추가되고 있는 것도 호재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현재 현대공업은 현대·기아차향 매출이 100%이지만, 장안·북경기차향 매출 발생으로 내년부터 매출처 다변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수주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은 각각 46억원, 20억원 수준이고, 또한 올해 상반기 매곡 신공장 이전에 따른 시트패드 캐파 확대도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3배 수준으로 자동차·부품 업종 내에서도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현대·기아차 신차 출시 효과 지속과 현대차 중국 4·5 공장 증설 수혜 기대,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 등의 모멘텀을 고려할 때 주가 반등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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