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가전업체 모뉴엘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를 받고있는 조계륭(60)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31일 조 전 사장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모뉴엘 박홍성(52·구속기소) 대표에게서 단기수출보험과 수출신용보증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 전 사장을 긴급체포하고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사가 모뉴엘의 무역보험·보증을 섰다가 법정관리 신청과 파산선고로 부담하게 될 대출액은 약 3250억원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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