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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투자주체 '매도' 일색..1930선 후퇴(09:10)
2014-12-29 09:10:36 2014-12-29 09:10:3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사흘 만에 조정받고 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3포인트(0.66%) 떨어진 1935.29에 거래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0포인트(0.13%) 오른 1만8053.71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31억원), 외국인(708억원), 기관(616억원)이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기관은 12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선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의료정밀만이 상승이다. 나머지 은행, 통신, 보험, 전기가스, 기계,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이 우세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8%), 현대차(005380)(1.2%), 기아차(000270)(0.9%) 등이 약세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018260)(3.4%), 제일모직(028260)(4.1%)이 큰 폭으로 오르며 선방하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 후 0.5% 오른 537.79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 셀트리온(068270)(2.9%), 컴투스(078340)(3.1%), 이오테크닉스(039030)(6.9%), 서울반도체(046890)(2.8%) 등이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0.80원(0.07%) 내린 10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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