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이 24일 오전 개성을 방문해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를 만난다.
통일부는 이날 현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현대아산과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은 북한의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김정일 3주기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조의를 표시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지난 19일 재방북을 요청해 성사됐다.
한편 통일부는 초청자 명단에 포함된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인의 거듭된 방문은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불허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측은 "북한과 대화마저도 막는 정부의 처사가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논평을 내고 "통일부가 유독 박지원 의원의 방북을 불허한 것은 새누리당 강경파 의원들의 눈치를 살핀 비겁한 결정"이라며 "통일부가 정치권의 기류나 살피고 줏대 없이 우왕좌왕 움직이니 남북대화가 잘 풀리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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