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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13번째 항공기 도입
2014-12-22 17:13:39 2014-12-22 17:13:5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이스타항공이 13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22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김정식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호기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들어온 13번째 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다. 내년 1월7일 취항 7주년을 앞두고 도입한 이번 항공기는 등록기호 HL8029를 달고 인천~오사카와 방콕 노선의 동계 증편 일정에 투입된다.
 
이로써 이스타 항공은 총 1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 첫 취항 이후 15만2000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0월 동북 3성인 옌지, 하얼빈, 대련 정기노선을 확보했다. 또 11월 초 누적탑승객 1200만명을 넘어섰다.
 
이스타항공은 12월 현재 인천~도쿄·오사카·홍콩·방콕·코타키나발루·씨엠립·제남, 청주~선양·옌지·하얼빈·대련·상하이, 김포~타이페이 등 13개 국제선 정기노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구자권 이스타항공 부회장(가운데), 김정식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최종구 부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승무원들이 22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13호기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고 있다. (자료제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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