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방화중, 한기범희망나눔 농구대회 우승
2014-12-15 12:44:06 2014-12-15 12:44:18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한기범희망농구교실 지역대항 농구대회가 서울 강서구 방화중학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 강일중학교에서 농구대회를 열어 우승팀인 방화중학교에 한기범희망나눔상과 강동구청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의정부와 서울 강동구, 동작구, 서대문구, 강서구에서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을 진행해왔다.
 
학생들은 매주 1회 1시간30분씩 농구 지도를 받았으며 7월18~20일에는 2박3일간 여름농구캠프에 참가하기도 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이러한 활동에 대해 "사회적 관심 유도는 물론이고 소외계층 자녀에게 농구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크다"면서 "인성교육을 함께 진행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체력향상과 리더십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기범희망나눔)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