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최 경위 유서 즉각 공개해야"
2014-12-14 16:26:29 2014-12-14 16:26:2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비선실세 농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임시국회에서 정윤회 비선실세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14일 새정치연합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장인 박범계 의원은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선실세 논란 관련 수사가 일방적이고 역주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최모 경위 유서 내용은 검찰의 수가가 특정한 결론을 내놓고 하는 역주행 수사라는 비판을 피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최 경위가 수사중간 자살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지만 최 경위가 남긴 유서는 중요한 증거”라며 “검찰은 프라이버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유서부분에 대해 즉각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
 
박 단장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며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 3인방, 민정수석 등은 국회에 나와 낱낱이 고백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검찰 수사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만큼 특검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박 단장은 "유서 내용을 보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압박을 느꼈고 최초보도를 신뢰한다' 등의 내용이 남아있었던 점을 봤을때 검찰 수사가 일방적임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수 대변인도 이날 "최 경위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점을 봤을때 검찰이 속전속결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무리하게 수사를 한점이 포착된다"며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와 함께 특별검사의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비선실세국정농단 진상조사단 단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박 단장은 비선실세 논란 관련 수사가 "일방적이고 역주행"하고 있다고 밝혔다.ⓒNEWS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