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SK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내년에도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아시아권에서 소비력이 많은 젊은 여성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신인 라인업 확대와 기존 아티스트 공연 증가로 외형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텐센트를 통한 유통매출까지 추가돼 중국매출비중은 14%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악동뮤지션'과 '위너'가 데뷔했고, 내년 아이콘(7인조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로 주요 그룹수가 50%까지 확대될 계획"이라며 "흥행이 검증된 스타시스템 구축과 한류에 의한 원아시아 마켓구조에서 내년초 아이콘의 한국, 중국, 일본 동시데뷔는 실적 증가 기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 라이프스타일로 브랜딩이 확산되는 것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에서 올해까지 에니메이션, 화장품, 패션, 중국 내 콘텐츠 제작 등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한 투자기였다면 내년부터 회수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패션사업의 지분법 반영, 화장품 사업의 내년 하반기 해외시장 확대 본격화 등을 감안하면 신사업의 단기 실적기여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음악 레이블에서의 브랜드 파워가 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되며 YG브랜딩이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스타시스템을 구축한 상위 기업 중심으로 신규 콘텐츠의 투자회수기간이 단축되고, 원아시아 마켓과 원소스 멀티유즈(OSMU) 수익모델로 성장성이 확대되는 구조로 전환됐다"며 "내년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라인업과 해외지역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과 신사업을 통한 브랜딩 강화로 아시아권에서 소비력이 많은 20~30대 여성에게 트랜디한 콘텐츠 확보로 글로벌 내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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