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거래소가 8일 오후 6시부터 미국달러선물 야간시장을 개설해 거래를 개시한다.
이번 시장 개설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외환시장 선진화 항목과 지난 6월 금융위원회의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의 후속조치에 해당한다.
거래소 측은 국민 경제 측면에서 국내 외환시장 공백기에 다양한 거래주체가 참여하는 대체시장을 제공함으로써 역외선물환시장(NDF)의 일방향성 영향이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환시장 측면에서는 역외 NDF, FX마진거래와 해외통화선물 등 장외·해외 외환거래 수요를 장내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유인해 거래소의 인프라를 통한 외환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시장참가자 측면에서는 거래소가 중앙청산소(CCP)로서 결제이행을 보증함에 따라 결제 안정성이 확보돼 야간의 환리스크 관리에 용이함과 동시에 금융투자업자에게는 신규 수입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거래소 측은 전했다.
김배용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 주식파생제도팀장은 "야간시장의 개설·운영에 따라 국민경제, 외환시장과 시장참가자 측면에서 볼 때, 환위험관리와 새로운 투자수단의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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