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현대에이치씨엔(126560)에 대해 배당성향 상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말 기준으로 현대에이치씨엔이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은 190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가총액의 40%"라며 "추가적인 초고화질(UHD) 관련 시설투자비(CAPEX)가 크지않고, 지난해 1분기 포항방송 인수 이후 개별 케이블 사업자에 대한 인수합병(M&A)도 없었기에 배당 성향 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배당성향이 25%(2013년 8.4%)까지만 상향되도 배당수익률은 2.4% 상승한다"며 "이제는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항상 싼 주식이라는 오명을 때로, 배당성향만 상향되면 더 높은 주가배수(Multiple)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755억원,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141억원을 전망한다"며 "기저효과 덕분에 실적은 4분기도 편안한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한 1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4분기 방송 가입자는 7021명 순감이 예상되고 올해 전체 방송 가입자 순감은 2만9791명에 불과한데, 137만명의 방송 가입자 기반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46년간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며 "현대에이치씨엔은 올해 가입자 성장이 아닌 이익창출을 선택했고, 이는 주가가 지난 6개월간 급격한 유료방송 업황 악화에도 흔들리지 않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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