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중 침몰한 '501' 오룡호 수색 작업 현장에서 오늘 하루 시신 10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외교부는 3일 오전 재개된 수색 작업에서 한국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와 필리핀인 1명, 인도네이아인 6명의 시신을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금일 선원 시신 추가 수습으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한국인 4명을 포함해 11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42명으로 줄었다.
사고 해역에서는 현재 선박 5척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외교부는 오늘 모스크바 소재 주러시아 한국대사관과 외교부 본부 직원 2명으로 구성된 신속 대응팀을 블라디보스토크로 파견했으며 유가족들이 항구에 도착할 경우 현장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김계환 선장이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에게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조산업 주진호 회장(오른쪽)과 임채옥 이사가 3일 오룡 501호 침몰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사조산업 부산 지사에서 사고 관련 브리핑을 마친 후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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