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기자회견 돌연 취소.."법적 대응 준비"
2014-12-03 09:42:30 2014-12-03 09:42:3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직원을 상대로 성추행과 막말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사진)가 3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돌연 취소했다.
 
서울시향 측은 3일 박현정 대표이사가 명예훼손을 비롯한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2~3일 내 반드시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향 직원 17명은 지난 2일 박현정 대표이사의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 인권 유린을 일삼았다고 폭로하며 퇴진을 요구했다. 박 대표 취임 이후 현재까지 퇴사한 직원은 사무국 27명 가운데 48%인 13명에 달한다.
 
박 대표는 삼성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화재 고객관리(CRM)파트장, 삼성생명 경영기획그룹장과 마케팅전략그룹장, 여성리더십연구원 대표 등을 거친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지난해 2월 서울시향의 첫 여성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1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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