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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웨딩 비수기 고객잡기 경쟁 '치열'
2014-11-23 15:45:29 2014-11-23 15:45:2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최근 호텔업계는 웨딩 비수기로 통하는 1,2월을 앞두고 본격적인 프로모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업체들은 가격 할인 혜택은 물론  각종 고급 서비스를 조합해 일반 웨딩홀과 차별화된 특별한 비수기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The-K호텔서울은 '2015 새해 웨딩'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고급 양식 메뉴 또는 뷔페 메뉴와 플라워 데코레이션 서비스를 1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와함께 웨딩 메뉴를 미리 맛볼 수 있는 6인 무료 시식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예식을 마친 신혼부부에게 웨딩 당일 스위트 객실 제공과 함께 와인 1병, 다음날 조식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팔래스 호텔은 '2015 윈터 웨딩'프로모션을 통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예식을 진행할 경우, 웨딩 메뉴 10%, 꽃 장식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 인원을 기준으로 10명당 1병의 와인이 무료로 제공되며 추가되는 와인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웨딩 계약 확정시 세계적인 웨딩 브랜드로 손꼽히는 암살라(Amsale)의 VIP카드와 프로모션 상품을 증정한다.
 
엠블호텔 킨텍스도 새해 웨딩 프로모션으로 예비 부부를 위한 다양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 메뉴 10%, 무대 연출비 40%, 맞춤형 데코레이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테이블당 음료 2병 무료제공은 물론 50만원 상당의 폐백실 무료 사용 혜택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추운 웨딩 비수기이지만 예식문의와 함께 각종 이벤트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호텔 예식임에도 알찬 혜택과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지속적인 호응이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The-K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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