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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1월 ZEW 투자자신뢰지수 11.5..11개월만에 상승
2014-11-19 07:44:57 2014-11-19 07:44:57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독일 11월 투자자신뢰지수가 11개월만에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독일의 민간 경제 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1월의 투자자신뢰지수가 11.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0.5를 웃돌았을 뿐 아니라 전달 수치였던 마이너스(-) 3.6에서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또한 지난 12월 이후 11개월만에 전달 대비 상승한 것이기도 하다.
 
세부 항목으로는 11월 경기 동행지수가 전월의 3.2에서 3.3으로 올랐다. 
 
클레멘스 퓌스트 ZEW 소장은 "유로존의 최근 성장률은 경기가 안정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3분기 유로존 GDP 성장률은 직전분기 0.1%보다는 높은 0.2%를 기록했다.
 
다만 퓌스트 소장은 "그러나 지정학적 긴장이 여전히 이어지면서 경기 여건을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독일 투자자신뢰지수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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