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통합마케팅 전문회사로 출범한 SK마케팅앤컴퍼니(SK M&C)가 지난 7일 창립 1주년을 맞았다.
SK M&C는 지난해 4월 그룹 차원의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공식 출범했다. SK텔레콤과 SK에너지가 50대 50의 지분으로 총 3800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1년이 지난 지금 SK M&C의 성적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이방형 대표(사진)의 진두지휘 아래 그룹의 마케팅을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의 위치를 확고히 했으며 OK캐쉬백, 광고, 기프티콘, 웨딩, 폰빌, 위치기반서비스(LBS) 등도 짧은기간내 사업의 안정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영업 첫 해부터 200억원 이상의 이익을 거두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SK M&C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글로벌 마케팅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지난 1년간 SK M&C는 별다른 풍랑을 만나지 않고 순항해왔다. 휴대폰 결제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기존 중소업체들과 신경전을 펼치며 논란도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특히 시장조사 사업에서 기존 리서치업체와 차별화된 모바일을 통한 의견 수집(MRD)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 완료해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단문메시지(SMS), 멀티메시지(MMS), 기프티콘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경영 진단이 가능한 리서치, 컨설팅 기능 수행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제휴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리서치, 커머스, LBS 등 총 5개의 사업분야를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협력시스템을 만들었다. 회원이 3600여만명에 달하는 OK캐쉬백의 로열티 마케팅에 커뮤니케이션의 광고를 더해 마케팅 리서치, 맞춤 마케팅 교육 등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신개념 모바일 선물 서비스인 기프티콘과 예식장 사업인 오펠리스, 웨딩컨설팅 OK웨딩클럽을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직접 맞닿는 기회도 늘렸다. LBS사업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엔나비’를 필두로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밑거름을 다졌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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