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국지적,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8일 발표한 '건설부동산경기 수정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회복은 "급격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부담 완화와 양도세 중과세 폐지, 일부 저가 매물의 거래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며 "하지만 추가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이고 앞으로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수요회복세는 다시 위축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세계경제는 금융위기로 인해 올해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실질소득 감소와 주식시장침체로 금융자산 손실액이 커진만큼 부동산을 처분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가계가 늘면서 매수보다 매도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 한해 국내 건설수주는 주택공급 위축과 비주거용 건축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대비 2.7% 감소한 116조 9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올해 정부, 공공기관의 사회기반시설 조기 발주와 행복도시, 혁신도시 건설 등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한 54조5000억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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